감독 : 존 카니출연 : 글렌 핸사드, 마케타 잉글로바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는 ‘그’. 그의 노래를 들으며 그 노래 속에 숨겨진 사랑의 아픔을 한눈에 알아보는 ‘그녀’와의 만남. 그의 음악을 응원해주는 그녀 덕에 그는 용기를 얻게 되고, 런던에서의 오디션을 위해 앨범을 녹음하기로 결심한다. “그녀가 만들어내는 피아노 선율이 나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그녀가 부르는 노래가, 그녀가 만드는 음악이 나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음악을 통해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하고 호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앨범이 완성 되는 만큼 서로의 매력에 빠져드는 두 사람. “그녀는 나의 노래를 완성시켜준다. 우리가 함께 하는 선율 속에서 나는, 나의 노래는 점점 그녀의 것이 되어간다.” 한 곡, 한 곡 완성되는 음악처럼 그들의 감정은 점점 깊어져 가고…
Moulin Rouge와 School of rock, Dream girls, Chicago..
그리고 ONCE.
이전에 내가 본 뮤지컬 영화들처럼 화려하지는 않았다.

아일랜드의 더블린 거리라는 다소 생소하고 이국적인 장소에서
지극히 평범한 하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그리고 아픔을 가진 두 남녀의 이야기다.
스토리는 정말 단순했다.
만나서 노래하고 나중엔 각자 행복하게 잘 산다는..
정말 그게 전부였다.
스토리보다는 OST에 중점을 둔 것일까..
모든 영화라면 당연히 있을법한 극적인 장면도 없었다.
화려하진 않지만 아름다운 화면과 두 배우의 과장되지 않은 모습과 이야기.
그래서 영화에서 음악이 자연스럽게 묻어나오고, 그 음악이 더욱 빛을 발했다.
화면이 음악이고 음악이 화면이였다.

ONCE의 음악과 화면은 둘이아닌 하나로서 내게 기억될것이다.
Dream girls와 Moulin Rouge, school of rock, Chicago가 그랬던것 처럼...
눈이 즐거운 아름다운 화면을 좋아한다.
귀가 즐거운 멋진 음악도 좋아한다.
난 뮤지컬영화를 좋아한다.
그리고 또 하나의 뮤지컬 영화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
11월29일이면 개봉하는
예고편의 화면과 음악만으로 나를 설래게하는
어거스트 러쉬(August rush)가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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